기자1 여긴 모두 착한 사람들입니다 '애슐리 플라워스'의 신작 소설 ‘여긴 모두 착한 사람들입니다’(All Good People Here)를 읽었다.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와카루사' 사람들은 실종된 지 몇 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6살 소녀 ‘제뉴어리 제이콥’을 기억한다. 그녀를 살해한 범인은 끝내 잡히지 않았다. 그녀의 이웃 친구였던 ‘말고’는 어른이 되어 언론사의 기자가 되었고, 20년 만에 치매를 앓고 있는 아저씨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을은 마치 타임캡슐에 들어있었던 듯 변한 것이 없다. 며칠 후, 이웃 마을에서 5살 소녀 ‘나탈리’가 비슷한 상황으로 실종되었다가 죽은 채 발견되며, 성폭행의 흔적도 있다. 말고는 두 사건이 연쇄살인범의 범행이라고 단정 짓고 살인범을 찾아 나선다. 사건을 파고들수록 그녀는 경찰, ..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