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면1 라면을 끓이며 영어로 쓰인 책은 번역본 보다는 원서로 읽는 것이 좋다. 한글로 쓰인 책을 영어로 번역하면 감이 떨어지듯이, 영어책도 한국어로 바꾸어 놓으면 느낌이 다르다. 영어책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 전자책을 다운로드하여 읽거나, 아마존에서 중고책을 사서 읽는다. 가끔은 한국 책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동네 도서관에 가면 한국 책 코너가 따로 있지만 내가 보고 싶은 책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에서 한국 책은 가격이 만만치 않다. LA에 나가면 중고 책방이 있긴 한데, 이 또한 번거로운 일이다. 1월 초 연휴에 우연히 ‘알라딘’에서 우편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0 이상 주문을 하면 무료배송에 30일 배송을 선택하면 10% 추가 할인까지 해 준다.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을 5권 골라 주문을 했다. .. 2020.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