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1 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 설 연휴 (미국에서는 평일이었지만), 넷플릭스 영화 ‘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를 보았다. 1938년, 전운이 감도는 유럽에서 옥스퍼드 대학시절 절친이었던 두 친구가 서로 상대 진영, 영국과 독일, 외교관의 신분으로 만나 전쟁을 막아 보려는 노력을 한다. 위대한 독일을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영토확장과 유대인 제거라는 숨겨진 야망을 가진 히틀러가 체코를 침략하려 한다. 독일과의 전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영국 총리 ‘체임벌린’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 중 독일인 인구가 많은 주데텐란트를 독일이 지배하는 것을 묵인하는 협정에 프랑스와 함께 동의한다. 이 협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는 1년이라는 시간을 벌게 되지만, 전쟁을 막지는 못한다. 결국 2차 대전이 벌어지고 만다. ‘로버트 해리스’의 소설 ‘Muni..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