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1 소설 ‘Bewilderment’ 미국 작가 ‘리처드 파워스’의 신간 베스트셀러 Bewilderment를 읽었다. 외계의 생명을 찾는 우주생물학자인 ‘티오’는 아내의 죽음 이후 9살 된 아들 ‘로빈’을 키우는 편부모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가진 로빈은 엄마를 잃은 후 그 증세가 더 심해졌다. 아빠와 캠핑을 다녀온 직후, 로빈은 학교에서 친구를 때려 얼굴에 상처를 입힌다. 폭행의 이유는 친구가 엄마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자살 인지도 모른다고 했다는 것이다. 티오는 아들에게 엄마가 도로 위로 뛰어드는 짐승을 피하며 생긴 사고라고 설명해 준다. 그는 아내 ‘알리사’가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은 숨긴다. 어느 날 아침, 로빈은 멸종위기의 동물들 그림을 그려 파머스 마켓에 나가 팔아 엄마가 지원하던 비영리단체를 돕겠다고 한다. 알리사는 친환경과.. 2021.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