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1 더 골드핀치 ‘시오’는 학교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누명을 쓰고 어머니와 함께 교장을 만나야 했다. 비 오는 아침, 면담까지는 시간이 남아 그는 엄마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다. 미술관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중년 남자와 함께 어떤 그림 앞에 있는 한 소녀를 본다. 시오가 소녀에게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그를 남겨 두고 엄마는 다른 방으로 간다. 그 순간, 테러리스트의 폭탄이 터져 다수의 사람들이 죽는다. 그중에 그의 어머니도 들어있다. 폭발의 충격에서 깨어난 시오는 모든 것이 파괴되어 버린 속에서 말짱한 그림을 하나 발견한다. 곁에 있던 죽어가던 남자가 그에게 반지를 건네주며 가지고 가서 그의 동업자인 ‘호비’를 만나라고 한다. 그때 가지고 나온 그림이 ‘황금 방울새’다. 어머니를 잃은 그를 친구 ‘앤디’의 부모가 데려다..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