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1 더 뉴요커 ‘더 뉴요커’(The New Yorker)는 에세이, 풍자만화, 시, 단편소설 등이 실리는 주간지다. 평소에는 권 당 $8.99의 비싼 가격이지만 아마존에서 세일을 할 때는 $5.00에 12주를 볼 수 있다. 나는 이런 세일을 기다려 구독을 하곤 한다. 종이책이 도착하기 전, 전자책으로 먼저 받아 본 6월 8일 자 잡지에는 3편의 소설이 실려 있었다. 아마도 여름호 특집이 아니었나 싶다. (평소에는 한 편씩 실린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여름이 독서의 계절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핼러윈(10월), 땡스기빙 데이(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의 명절이 줄지어 있어 차분히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2달이나 되는 여름방학에 휴가철도 겹쳐 도리어 여름에 책을.. 202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