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1 아이패드 며칠 전 ‘아이패드 에어’를 샀다. 5년 넘게 쓴 구형 아이패드보다 당연히 빠르고 색상도 선명하다. 내가 애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10여 년 전 내 생일 때의 일이다. 큰 아들 세일이가 내게 애플워치를 선물로 주었다. 난 그때 스마트 폰을 쓰지 않고 있었다. 아이폰 없는 애플워치는 별로 실용성이 없어 보여, 며칠 후 애플 스토어에 가서 아이패드와 교환을 했다. 신형 애플 워치는 꽤 돈이 나가, 교환을 하고 $100 가까이 되는 돈을 선물권으로 받았다. 이건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세일이는 내가 애플워치를 바꾼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나는 좀 더 유용한 물건으로 바꾼 것인데, 사준 선물이 맘에 안 들어 바꾼 것으로 알고 섭섭했던 모양이다. 아이패드로 카톡도 하고 인터넷 바둑도 두게 되었고, .. 202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