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학2

이민 이야기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는 직장에서는 일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출퇴근의 지옥철은 더더욱 참지 못한 나머지 회사를 그만두고, 말리는 가족과 남자 친구 등을 모두 뒤로하고 호주 떠난 20대 후반의 여성 ‘계나’의 이야기다. 호주에서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며 어학원을 수료하고, 대학원에 입학해 안정을 찾아가던 중, 그녀는 한국에 두고 온 남자 친구 ‘지명’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는다. 한국으로 돌아와 두 달 동안의 방학을 그와 함께 지내지만, 여전히 한국에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호주행 비행기를 탄다. 처음에는 한국에서의 삶이 싫어서 떠난 길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다. 작가 장강명은 호주에서 공부를 하고 영주권을 딴 사람을 인터뷰하고, 호주 유학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등을 .. 2021. 1. 18.
미국에서 대학 가기 미국 대학은 수시 지원이 가능하며 매 학기 신입생과 졸업생을 배출한다. 졸업식은 봄 학기가 끝나는 5-6월에 한 차례밖에 없기 때문에 가을 학기에 졸업하는 학생이 미리 졸업식에 참석할 수도 있고, 졸업 후에 다음 해 졸업식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집 큰 아이는 졸업장만 받고 졸업식에는 참석도 하지 않았고, 셋째는 졸업식을 먼저 한 후 가을 학기에 남은 학점을 이수하고 졸업장을 받았다. 한국의 수능에 준하는 것이 SAT와 ACT 시험이다. 거의 모든 대학에서는 SAT 점수를 요구하며 추가로 ACT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SAT는 학년과 상관없이 볼 수 있는 시험이며 연중 각 지역에서 수차례 실시가 된다.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개는 2-3차례 시험을 본다. 입학원서를 12학년 가을에 ..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