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1 링컨 하이웨이 자신과 가족을 욕하는 친구를 때렸던 18세의 ‘에밋’은 그 친구가 넘어지며 머리가 깨져 사망하며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빚에 쪼들리던 아버지가 자살을 하자 일찍 퇴소해 집으로 오게 된다. 이웃집에 맡겨졌던 8살 동생 ‘빌리’는 집을 나간 어머니가 보내온 그림엽서를 돌아온 형에게 보여 준다. 어느 날 홀연히 집을 나간 엄마는 아이들에게 그림엽서를 보내왔지만, 아버지가 이를 숨겨두었던 것이다. 두 형제는 어머니가 보내온 엽서의 행적대로 '링컨 하이웨이'를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바로 이때 소년원을 탈출하여 에밋을 따로 온 두 명의 친구 ‘더치스’와 ‘울리’가 나타난다. 그들은 뉴욕에 가서 울리가 상속받게 되어 있는 돈 $150,000을 찾아 나누자고 제안한다. 에밋이 이를 거절하자, 더치는 .. 2022. 1. 23. 이전 1 다음